전 여행을 참 좋아합니다만 이번 강사랑 레프팅 여행이 올해 여행중 최고 재밌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레프팅이 재밌었습니다

적당한 물살덕에 지루하지도 않았고 넓은 강과 멋진 구름이 크게 한몫했습니다.

그리고 강사님의 입담도 좋아서 너무좋았어요

전 비온 다음날에 가서 흙탕물이 었는데 중간에 아주 괴기한(?)(!)광경을 목격했습니다.

강과 계곡이 만나는 곳이었던것 같은데 얼음골인가? 그곳에 흙탕물과 맑은물이 섞이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주막이 있어 막걸리먹는 곳이 있는데 전과 도토리묵과 함께 먹었는데 정말 역대급 꿀맛이었습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았고ㅋㅋㅋ

숙소에 와서도 뭔가 강사님들과 가족같은 분위기라 엄청 편했던것 같아요

시설도 깨끗한편이고 샤워장도 잘되있고 화장실도 깨끗했습니다.

나중에 밤엔 강사님들과 합석해서 술도 같이 마셨습니다.ㅋㅋㅋ

너무 괜찮아서 올때는 부모님 놀러오시라고 아예 예약을 하고 왔습니다

물론 저도 올해 한두번 더갈생각입니다.

잘해주신 강사랑레프팅분들 감사드립니다!!

특히 만두피자만들어서 주신분!ㅋㅋㅋㅋ

또 놀러갈게요~ (저희 부모님도 놀러가시니 잘 부탁드려요!)